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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vs 뉴질랜드 추천 여행 준비 및 예산 비교

by infobox-11 2025. 1. 25.

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풍경
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풍경

호주 vs 뉴질랜드의 공통점과 차이점

호주와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, 남반구에 속해 있어 비슷한 계절을 공유합니다. 그러나 두 나라는 문화, 자연환경, 그리고 여행 스타일 면에서 매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신중한 비교가 필요합니다.

공통점: 뛰어난 자연경관: 두 나라는 모두 놀라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. 호주는 울루루,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, 블루마운틴 등의 광활한 대자연을 자랑하며, 뉴질랜드는 밀포드 사운드, 퀸스타운, 와이토모 동굴과 같은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.

여행 편의성: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, 관광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외국인 여행자가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다양한 액티비티: 두 나라는 모두 하이킹, 다이빙, 캠핑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.

차이점: 크기와 스케일: 호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로, 한 나라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환경을 제공합니다. 반면 뉴질랜드는 비교적 작은 크기로, 차량으로도 여러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한정된 시간에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.

문화적 특징: 호주는 현대적 도시 문화와 원주민 아보리진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. 뉴질랜드는 마오리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있으며, 그 전통과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.

날씨: 호주는 지역마다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, 특히 여름철에는 매우 덥습니다. 뉴질랜드는 연중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며, 계절별로 큰 기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여행 코스와 추천 명소

1) 호주의 추천 여행 코스

그레이트 배리어 리프: 세계 최대 산호초 제대로,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울루루: 호주의 내륙을 대표하는 붉은 암석으로, 일출과 일몰의 변화무쌍한 색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시드니: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본다이 비치 등 현대적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지입니다.

멜버른: 예술, 카페 문화, 스트리트 아트로 유명한 도시입니다.

2) 뉴질랜드의 추천 여행 코스

밀포드 사운드: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적인 명소로, 피오르드 지형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인기입니다.

퀸스타운: 모험과 액티비티의 중심지로, 번지점프,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호빗 마을: 영화 <반지의 제왕> 촬영지로 유명하며, 마타마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.

로토루아: 간헐천과 마오리 문화 체험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.

통가리로 국립공원 (Tongariro National Park):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으로,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입니다. 영화 <반지의 제왕>에서 모르도르로 등장한 곳입니다.

와이토모 동굴 (Waitomo Caves): 반딧불이가 빛나는 동굴로,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폭스 빙하 & 프란츠 요제프 빙하 (Fox Glacier & Franz Josef Glacier): 남섬 서해안에 위치한 두 빙하는 뉴질랜드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여행 준비와 예산 비교

1) 예산 차이

호주: 호주는 전반적으로 여행 경비가 높은 편입니다. 특히 대도시의 숙박비와 식비는 다소 비싸지만, 외곽 지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.

숙박비는 여행자의 스타일(게스트하우스, 중급 호텔, 럭셔리 리조트)에 따라 달라집니다. 아래는 중간 수준의 숙박(3성급 호텔 또는 에어비앤비)을 기준으로 계산한 1박 평균 비용입니다.

호주(2주) 대도시(시드니, 멜버른): 1박 약 10~15만 원

외곽 지역(케언스, 울루루 등): 1박 약 8~12만 원 → 평균 1박 약 12만 원 × 14박 = 약 140만 원

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식비는 꽤 높은 편입니다. 레스토랑, 카페, 슈퍼마켓을 혼합해 사용한 경우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

호주(2주) 아침: 약 10 AUD(약 8,500원) × 14일 = 약 12만 원

점심: 약 15 AUD(약 13,000원) × 14일 = 약 18만 원

저녁: 약 25 AUD(약 22,000원) × 14일 = 약 30만 원 → 호주 식비 총합: 약 60만 원

호주와 뉴질랜드는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. 도시 간 이동과 지역 투어를 감안하여 계산합니다.

호주(2주) 대중교통: 약 3 AUD(약 2,500원) × 20회 = 약 5만 원

렌터카: 1일 약 70 AUD(약 6만 원) × 7일 = 약 42만 원

국내 항공편(울루루/케언스): 약 20만 원 → 호주 교통비 총합: 약 70만 원

뉴질랜드: 뉴질랜드는 비교적 예산이 덜 드는 편으로, 특히 캠퍼밴을 이용해 숙소와 교통을 동시에 해결하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뉴질랜드(2주) 숙박비

북섬(오클랜드, 로토루아): 1박 약 10만 원

남섬(퀸스타운, 밀포드 사운드): 1박 약 8~12만 원 → 평균 1박 약 10만 원 × 14박 = 약 120만 원

뉴질랜드(2주) 식비

아침: 약 8 NZD(약 7,000원) × 14일 = 약 10만 원

점심: 약 15 NZD(약 13,000원) × 14일 = 약 18만 원

저녁: 약 20 NZD(약 17,000원) × 14일 = 약 22만 원 → 뉴질랜드 식비 총합: 약 50만 원

뉴질랜드(2주) 교통비

캠퍼밴(숙박+교통 포함): 1일 약 100 NZD(약 8만 원) × 10일 = 약 80만 원 → 뉴질랜드 교통비 총합: 약 80만 원

교통비 총합: 약 150만 원

이 외 항공권, 액티비티 및 투어비용, 여행 중 쇼핑, 기념품 구매, 간식비 등을 고려하여 추가 비용 모두 고려해서 총 2주 기준 호주는 500만 원 뉴질랜드는 540만 원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. 이 점은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.

2) 준비물 차이

호주: 광활한 대륙을 여행하므로 지역별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.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이며, 외곽 지역 여행 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뉴질랜드: 계절별로 큰 기온 차이가 있으므로, 레이어링이 가능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하이킹을 자주 하게 되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과 옷을 챙기세요.